기사입력 2011.01.17 18:20 / 기사수정 2011.01.17 18:2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배우 손예진이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이필립에게 기적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SBS <시크릿 가든>(신우철 외 연출, 김은숙 극본) 마지막회에 까메오로 출연한 손예진은 이필립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 톱 여배우 손예진 역으로 출연한 손예진은 배우가 캐스팅 되지 않아 6개월 째 크랭크인을 하지 못하고 있는 임감독(이필립 분)의 영화 데뷔작에 먼저 캐스팅 제의를 했다.
이에 임감독은 "오 마이 갓"을 내뱉으며 "난 지금 기적과 마주 앉아 있네요?"라 물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임감독의 기적이 된 손예진은 "아까부터 앉아있었거든요?"라며 그녀 특유의 눈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에 손예진은 자체 발광하는 미모를 발산하며 '미친 존재감'으로 등극, 마지막회의 특별함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손예진이 나오는 순간 정말 숨을 못쉬겠더라", "사람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나", "내게도 기적을 선사했다"며 그녀의 깜짝 출연에 대한 반색을 드러냈다.
한편, <시크릿 가든> 마지막회는 길라임(하지원 분)과 김주원(현빈 분) 뿐만 아니라 조연배우들까지 진정한 해피엔딩을 맞으며 막을 내렸다.
[사진= ⓒ <시크릿 가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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