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일본 인기가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일본의 인기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의 'KPOP 남성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1만 6772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그는 16주 연속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뷔는 같은 주간 일본의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美韓)'의 '20대 한국 배우' 랭킹에서도 1만 4316표를 획득하며 11주 연속 1위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KPOP 아이돌 인기 랭킹과 오디션 정보를 다루는 인기 사이트 'KPOP JUICE'의 '아이돌 랭킹' 데일리, 주간, 월간, 전 기간 1위를 휩쓸었다.
이러한 순위들은 뷔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Butter'에 이어 신곡 'Permission to Danc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바통 터치'에 성공했다.
미국 빌보드는 19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이 지난 9일 발매한 'Permission to Dance'가 '핫 100' 차트(7월 24일 자)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진입 첫 주 1위로 직행한 'Permission to Dance'는 앞서 6월 5일 자부터 7월 17일 자 차트까지 7주 연속 '핫 100' 정상을 지키던 디지털 싱글 'Butter'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Butter'는 '핫 100' 7위에 자리해 방탄소년단은 '핫 100' 차트 톱(TOP)10에 2곡으로 이름을 올려놓았다.
사진 = 네한-빅히트 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