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전상근이 명작과 명곡을 재해석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리본 프로젝트' 일곱 번째 앨범 '너무 보고싶어 (너에게 하고 싶은 말 X 전상근)'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상근이 가창한 '너무 보고싶어'는 지금까지 5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도서인 김수민 작가의 '너에게 하고 싶은 말'과 지난 2014년 발매된 KBS 2TV '연애의 발견' OST '너무 보고싶어'를 남자의 시점으로 재해석한 컬래버레이션 곡이다.
이별을 겪어 내고 있는 남자의 공허함과, 쏟아지는 아픔의 감정을 시간의 흐름에 맞춰 표현했다. 전상근만의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몰입도를 높이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전상근은 그동안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사랑은 지날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 '오늘따라 더 미운 그대가' 등의 많은 히트곡을 낳으며 발라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전상근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애절한 이별 감성을 자극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만큼 이번 '너무 보고싶어'에선 전상근이 어떻게 원곡과 또 다른 감동을 안길지 이목이 집중된다.
'리본 프로젝트'는 '새로 풀고 엮어 다시 만나다'란 슬로건과 같이 웹툰, 드라마, 도서, 영화 등 작품과 음원의 만남, 이전 발매되었던 숨겨진 명곡과 새로운 가창자의 만남 등 다양한 방식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새로운 편곡을 통해 확장된 이야기와 또 다른 감성을 전달하며 2021년 현재 음원 소비층에게 공감을 유도하는 프로젝트다.
사진=셀러빗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