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비디오스타' 정준하가 부캐릭터 MC민지에 대해 하하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20일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나 지금… 떨고 있니?' 특집을 맞아 정준하, 박주호, 최현호,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는 부캐인 MC민지의 컴백에 대한 비하인드스토리를 고백했다. 정준하는 "오랜만에 '놀면 뭐하니?'에 나가서 '무한상사'의 정 과장을 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정 과장이 부캐릭터고 MC민지도 부캐릭터다 보니까 같이 관심을 보이시더라. 그러다가 유명한 힙합 채널에 나갔는데 조회수가 엄청나게 나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주위에서 '힙합 앨범 내야겠는데?' 하더라. 그래서 곡을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결국엔 뮤직비디오까지 한 달만에 완성됐다"라고 설명했다.
MC들은 "MC민지하면 '웃지 마'가 대표적이다"라며 이를 언급했고 정준하는 "그 랩이 아직도 안 떠난다"라며 당시 랩을 다시 선보이며 박수를 자아냈다. 또한 정준하는 "힙합에 대한 생각이 없었는데 하하가 갑자기 던졌다. 그러다가 얼떨결에 나가게 됐고 힙합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하하한테 고맙다"라고 덧붙이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