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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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남규리, 트라우마 재발동…섬세한 심리묘사 '눈길'

기사입력 2021.07.20 11:4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너는 나의 봄' 남규리의 트라우마가 다시 발동했다.

남규리는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사랑에 상처받은 톱배우 안가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가영(남규리 분)에게도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며 다시 한번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가영은 처음 패트릭(박상남)의 사랑이 단순히 자신의 오랜 팬이자 호감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패트릭이 진심을 담은 고백을 한 뒤 가영의 태도는 180도 바뀐 것. 그는 패트릭의 연락을 피하기 시작했고, 운동도 하지 않는 무기력한 상태가 되어 버린 것.

안가영은 겉으로는 강하고 도도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처 많고, 겁 많은 인물로 감정이 고스란히 표정으로 드러나는 캐릭터다. 이렇게 변화가 많은 안가영을 남규리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남규리는 사건, 상황마다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구축, 찰나의 감정을 캐치해 묘사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고 있다. 또한 트라우마가 다시 기억나며 사랑 앞에 걱정되고 불안함 심리 묘사가 눈길을 끌었다.

'너는 나의 봄' 6회는 2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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