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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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철♥' 혜림, 선물 뭐길래…정시아·박지윤 '29금' 토크 (아수라장)[포인트:톡]

기사입력 2021.07.20 09:5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원더걸스 혜림이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20일 방송될 SBS FiL ‘아수라장’에서는 3MC 박지윤 정시아 민혜연이 ‘유부돌’ 혜림의 등장에 “진짜 인형 같으시다”며 감탄을 숨기지 못한다.

“어떻게 결혼하고 더 예뻐졌어요?”이라고 묻는 박지윤에게 혜림은 “친구가 같은 질문을 했는데, 신랑한테 사랑받아서 그런 거리고 했다가 욕 먹은 적이 있어요”라고 답했다. 혜림의 ‘닭살’ 대답에 3MC는 불만 가득한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혜림은 3MC를 위해 ‘핵인싸’만을 위한 신박한 아이템들을 선물로 가져와 시선을 강탈했다. 이 중 보들보들한 촉감의 ‘만두 모양 말랑이’를 본 정시아는 “이거 약간... 가슴 속의...”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정시아의 말을 알아들은 박지윤은 “조카가 있다면 선물하고 싶은 아이템이지만, 급하면 꼭 ‘짝수’로 가지고 있어야겠다”고 천연덕스럽게 답했다.

둘의 명불허전 ‘29금 토크’에 민혜연은 “혜림 씨는 너무 순수하게 조카한테 선물해주라는데, 우리는 어디다 넣을 생각만 하는 거냐”며 폭소했다.

이에 정시아는 “우린 이미 찌들었어요. 어쩔 수 없어요”라고 체념했고, 박지윤은 “저는 또 이 말랑이와 비슷한 걸 안다. 사지 말고 내 몸에서 찾는 것도 방법”이라며 자신의 팔뚝 살을 내밀어 ‘셀프 디스’를 완성했다.

‘아수라장’ 4회는 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SBS FiL '아수라장'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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