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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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김성은, 삼남매 키우느라 고생"...감동 이벤트(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1.07.19 23:4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정조국이 김성은을 위해 이벤트를 펼쳤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조국♥김성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조국은 김성은에게 "삼남매를 키우느라 너무 힘들지않나"라면서 '김성은 DAY'를 정해 이벤트를 펼쳤다. 김성은은 "나를 사랑하면 다 할 수 있는 것들이다"면서 10가지의 버킷리스트를 정조국에게 넘겼다. 



김성은은 정조국에게 일일애칭 불러주기, 나만을 위한 모닝콜 녹음 해주기, 웃을 때까지 코믹댄스 쳐주기, 발 마사지 후 페디큐어 발라주고 발뽀뽀해주기, 머리 말려주고 정수리에 뽀뽀해주기 등을 원했다. 김성은은 "남편이 이런 것들을 정말 부끄러워한다. 그래서 일부러 좀 더 심하게 적어봤다"고 말했다. 

정조국은 가장 먼저 김성은의 발 마사지를 시작했다. 김성은은 "내가 발이 못생겼지 않냐. 엄지발가락이 큰 것이 콤플렉스다. 그래서 제 엄지발가락까지 사랑해 줄 수 있는 남자랑 결혼하겠다고 할만큼 콤플렉스였다"고 전했다. 정조국은 "뭐가 못 생겼냐. 우리 애들 안고 뛴 세월의 흔적 아니겠느냐"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조국은 페디큐어를 발라주고, 발뽀뽀까지 해줬다. 발뽀보를 해주면서 정조국은 "내 사랑을 위해"라고 말했고, 김성은은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조국은 김성은의 소원을 들어주다가 결국 방전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성은은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대신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조건이었다. 정조국은 김성은과 삼남매를 데리고 산으로 향했고, 그 곳에 있는 80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를 제대로 즐겨 모두를 행복하게 했다.  

이날에는 스페셜MC로 재희가 출연했다. 벌써 결혼 13년차가 됐다는 재희는 '동상이몽2' 출연 최초로 아내 이야기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재희는 "결혼할 떄 약속을 했었다. 제 직업으로 인해서 원하는 않는 일에 휘말리지 않게 해줄게라고 약속을 했었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김숙이 아내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자 "아내가 예쁘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잠옷을 입고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모습이 정말 귀엽다. 굉장히 사랑스러운데 저한테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독설을 한다. 저보고 연기를 못 한다고 말을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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