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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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미국 도피설+NO마스크 해명…"걱정마세요" [종합]

기사입력 2021.07.19 17:50 / 기사수정 2021.07.19 16:2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한예슬 측이 코로나19 검사를 피하기 위해 미국으로 도피했다는 의혹과 노마스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한예슬이 미국에 간 이유는 개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한예슬은 이미 한두 달 전부터 미국 개인일정을 계획 해놨으며 미국에 가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 음성 판정을 받고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8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에 '한예슬 급히 미국 간 이유'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용호는 "한예슬이 미국에 급하게 간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 이유를 알게 되면 한예슬을 더욱 용서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한예슬이 남자친구를 만난 가라오케, 담당 팀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용호는 "이 내용이 제비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하니까 바로 미국에 갔다. 공항에서는 마스크 쓰더니 미국 가서는 마스크도 안 쓰고 술 마시고 놀고 있더라. 그 팀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한예슬부터 조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조사해야 하고 사회부 기자들은 안 쓰면 직무유기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이미 엄격한 코로나19 검사를 마쳤다. 검사를 받지 않으면 비행기를 탈 수가 없다"며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한예슬은 지난달 자신과 남자친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김용호를 비롯해 악플러를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 이후 15일 오전 고소한 건에 대해 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한예슬은 미국에서의 근황을 SNS로 공개했지만, 노마스크인 상태의 사진을 게재해 비판을 받았다. 이에 한예슬은 "너무 걱정 마세요. 건강히 잘 있다 건강히 돌아갈게요"라며 "촬영 때 마스크 벗어요. 먹고 마실 때 마스크 벗어요. 코로나 검사 음성이에요"라고 해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한예슬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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