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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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남성 잡지 촬영 준비…양치승, '랜선 특훈' 시작 (당나귀 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19 07:25 / 기사수정 2021.07.19 02:2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마마무의 솔라가 양치승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솔라가 양치승표 랜선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솔라는 남성잡지 표지 촬영이 한 달 정도 밀리게 되자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때 문별이 갑자기 들이닥치더니 양치승과 영상 통화를 하면서 솔라가 운동복이 아닌 잠옷을 입고 있다고 폭로했다. 솔라는 다급하게 잠깐 잠옷을 입은 것이라고 둘러댔으나 문별은 양치승에게 아이스크림, 돈가스, 순대 등 군것질거리로 가득한 솔라의 냉장고 안도 보여줬다.

이에 양치승은 솔라를 위한 랜선 트레이닝을 진행하고자 했다. 양치승이 시범을 보여주면 솔라가 집에서 따라하는 방식이었다. 문별은 솔라가 제대로 하는지 매의 눈초리로 지켜봤다.

솔라는 뭉친 곳을 풀어주는 폼 롤러를 이용한 복근운동을 했다. 문별은 트레이너 모드를 발동시키며 양치승의 동작을 유심히 보고는 솔라가 잘 하고 있는지 꼼꼼하게 자세를 봐줬다. 솔라는 스튜디오에서 문별이 지도를 잘했다고 얘기했다.

솔라는 복근운동에 이어 엉덩이를 중심으로 한 하체 운동을 했다. 문별은 솔라가 바로 시작하지 않고 가만히 서 있는 것을 보더니 양치승에게 "안 해요"라고 고자질을 했다. 솔라는 "얘 왜 왔어"라고 소리치며 하체 운동을 시작했다.

문별은 인터뷰 자리를 통해 "미안하긴 하다. 힘든 걸 아니까. 제가 옆에서 얘기를 하면 승부욕과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는 언니여서 미안하지만 운동을 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응원하는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솔라는 랜선 트레이닝을 마치고는 소파에 털썩 주저앉더니 "체육관에 갔을 때보다 더 땀이 난다"고 했다. 이에 문별은 "운동 잘했네"라고 말했다. 솔라는 처음에는 랜선 트레이닝을 하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잘하긴 한 거다"라고 인정했다.

솔라는 스튜디오에서 "관장님도 같이 지금 되게 힘들게 하고 계시다. 관장님도 힘드신데 그 와중에 또 저를 봐주시니까 되게 막 감사하면서도 좀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라며 "진짜 서로 후회하지 않는 멋있는 화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서로 윈윈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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