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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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김소연, 하은별 볼모 삼아 윤종훈 위협…"넌 내 손바닥 안"[종합]

기사입력 2021.07.16 22:37 / 기사수정 2021.07.16 22:37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펜트하우스3' 김소연이 자기 딸로 인질극을 벌였다.

16일 방영된 SBS 금요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정체를 숨긴 천서진(김소연 분)이 하은별(최예빈)을 볼모 삼아 하윤철(윤종훈)을 협박했다.

하윤철은 로건리(박은석)를 치료하며 "나는 의사 본분을 다할 뿐이야"라고 말했다. 정체를 숨긴 천서진은 하은별을 볼모로 하윤철을 위협했다. 이에 하윤철은 "대체 나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지? 네 정체가 뭐야!"라고 소리 질렀다. 천서진은 "알 거 없어"라고 말했다.

천서진은 하윤철에게 "명심해. 네가 무슨 수작을 하던 내 손바닥 안이야"라고 말했다. 하윤철은 분노해서 "너 주단태(엄기준)야? 얼굴을 보여!"라고 분노했다.

심수련(이지아)은 주석훈(김영대)에게 "이렇게 갑자기 떠날 줄은 생각도 못 했어"라고 말했다. 주석훈은 "아줌마(오윤희) 죽음 밝히는 거라면 나도 도울게요"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심수련은 "아줌마(오윤희) 죽음에 네 아버지가 연관되어 있어"라고 고백했다.



주석훈은 망연자실해서 "정말이에요? 아니죠?"라고 물었다. 심수련은 "네 잘못은 아니지만..."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석훈은 "그만... 내 잘못이 맞아요. 아빠가 악마면 나는 악마 새끼죠"라고 자책했다.

심수련은 "어디가 석훈아!"라고 말했다. 주석훈은 "아빠가 개니까 아들은 개새끼죠"라고 말하고 떠나버렸다.

하윤철은 로건리의 생존을 고백하기 위해 심수련에게 만남을 요청했다. 그러자 정체를 숨긴 천서진이 하은별을 볼모로 위협했다. 하윤철은 "이 개자식이..."하고 말 끝을 흐렸다. 정체를 숨긴 천서진은 "난 두 번 말 안 하니까 잘 생각해"라고 말했다.

주단태는 심수련을 찾아가 "여기 내 명의니까 비워주라"라고 말했다. 심수련은 주단태에게 "많고 많은 땅 중에 왜 하필 이 땅이야? 라고 물었다. 주단태는 "글쎄, 돌아가신 네 아버지한테 물어봐"라고 대답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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