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신과 함께2'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첫 방송되는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이하 '신과 함께2')는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16일 '신과 함께2' 측은 첫 첫 번째 게스트 허재와 MC 신동엽의 '평행이론 케미' 모습이 담긴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배달을 기다리는 동안 잠깐의 지루함도 참을 수 없는 '쪼커 용진'이 준비한 코너가 공개된다. 이어 콘셉트에 과몰입한 이용진의 기괴한 오프닝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그의 신상 코너 'Y So Serious'는 밥상머리에서 생겨나는 시청자들의 고민이 담긴 사연을 받아 3초 안에 'A or B'에 대한 명쾌한 답을 도출하는 일종의 밸런스 게임이다.
이용진은 연습 게임으로 허재에게 "두 아들이 농구 대결을 한다. 누구의 편을 들 것인가"라는 질문을 꺼냈다. 허재가 "이기는 놈"라고 답하자 이용진은 "그건 안 된다"며 허웅과 허훈 둘 중 한 명만 선택하라고 했다. 이에 허재는 "잘못하면 쫓겨날 텐데?"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켰지만, 이내 허웅을 선택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허훈이 아닌 허웅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장남이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허재의 진지한 답변에 '절친' 신동엽은 폭소를, 성시경은 "진짜 쫓겨나겠다"며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작 허재 본인은 3초 대답에 "나는 깊게 생각 못 해. 짧게 생각해"라며 자신감을 뿜어내 걱정했던 성시경을 머쓱하게 만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연습 게임 후 밸런스 게임에 단련된 듯 '3초 대답'에 자신감을 얻은 허재, 그가 시청자들의 밥상머리 고민을 4MC와 함께 명쾌하게 타파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과 함께2'는 16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