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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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류수영 "♥박하선, 전복 제일 좋아해"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1.07.16 13:49 / 기사수정 2021.07.16 13:49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편스토랑' 류수영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7월 1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여름의 맛’을 주제로 한 29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그중 류수영은 전복 요리 4종에 도전한다. 늘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레시피를 선보여 ‘믿고 먹는 어남선생’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된 류수영의 활약이 기대된다.

총 10여 만 원을 주고 저렴하게 구입한 전복 20마리로 류수영은 전복 신김치 김밥&비빔면, 전복 악마물회라면, 전복 내장 볶음밥, 에그 전복죽까지 총 4가지 요리를 순식간에 해 스태프들에게 대접했다. 류수영은 “박하선 님께서 전복을 제일 좋아하신다”라고 극존칭을 사용하며, 자신이 전복 요리 연구를 많이 하게 된 이유를 밝혀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류수영이 만든 다양한 전복 요리 중 ‘편스토랑’ 식구들의 시선을 가장 강탈한 메뉴는 ‘전복물회라면’이었다. 류수영은 “나쁜 맛, 못된 맛 만들 것”이라고 선언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류수영이 예고한 나쁜 맛의 정체는 전복으로 물회를 만들되 중독성 강한 음식 라면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류수영은 비장의 치트키를 넣고 물회 육수를 만들었다. 그리고 여기에 라면스프를 사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맵시단짠(맵고 시고 달고 짜고)”를 자신한 류수영의 라면 물회 육수는 그야말로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이었다고. 직접 맛본 ‘편스토랑’ 스태프들은 “상상도 못한 맛”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고 해 더욱 기대를 더한다.

이어 류수영은 최종병기 전복까지 손질해 물회에 더했다고. 드디어 어남선생 류수영의 일명 ‘악마물회라면’을 지켜보던 ‘편스토랑’ 식구들 역시 “정말 먹고 싶다”라며 아쉬움의 탄성을 쏟아냈다. 

'편스토랑'은 1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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