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07
사회

장생포 아트스테이, 야경과 함께 일상을 다독이는 옥상극장 개최

기사입력 2021.07.14 21:2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울산남구문화원(원장 김성용)이 운영하는 아트스테이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4번의 옥상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옥상극장'은 일상의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문화활동을 위해 기획되어 야외에서 금요일 저녁7시부터 진행된다. 영화상영과 함께 영화와 연계한 1시간 가량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 한다.

본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영화 ‘내 이름은 아닌아’와 ‘나의 특별함 찾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월 20일 영화 ‘버니’ & ‘커피와 스콘’, ▲9월 24일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 & ‘지금, 이순간’ 프로그램, ▲10월 29일 ‘빌리 엘리어트’ & ‘움직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월 상영 프로그램 ‘내 이름은 아닌아’는 78분짜리 애니메이션영화로 자신의 이름에 콤플렉스가 있는 아이가 ‘다름’이 ‘틀림’이 아닌 ‘특별함’이라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나의 특별함 찾기’로 서로의 특별함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8월 상영 프로그램 ‘버니’는 조용한 작은 마을에 장례사가 이사오면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다룬 코믹영화이다. ‘커피 & 스콘’과 웃지 않을 수 없는 기막힌 사건으로 무더위를 웃어 넘길 수 있다. 지친 피로를 웃음으로 승화시키고 싶은 분께 추천한다.

9월 상영 프로그램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런던의 정신과 의사 ‘헥터’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을 담고 있다. 영화연계 프로그램 ‘지금, 이순간’은 지금 이 순간의 추억을 찍는 프로그램이다. 같이 추억을 남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마지막 10월 상영 프로그램 ‘빌리 엘리어트’는 한 소년이 우연히 발레 수업을 보게 되며 일어나는 일로 소년이 찾아가는 자유에 대해 그려내고 있다. 연계 프로그램 ‘움직임’은 극중의 빌리의 대사처럼 하늘을 나는 새가 된 것처럼 움직여 보는 프로그램이다.

'옥상극장'은 장생포 아트스테이 옥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참가자는 거리두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회차별 15명 이내의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단계에 따라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사진 = 장생포 아트스테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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