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오늘부터 엔진 온'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김민석와 임현주의 상큼 로맨스 케미가 담긴 버스정류장신 비하인드 스틸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 시킨다.
13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오늘부터 엔진 온'에서는 애타게 주위를 맴돌기만 하던 대현(김민석 분)과 유화(임현주)가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앞으로 펼쳐질 본격 로맨스 스토리에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오늘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는 유화가 자신의 아픈 상처를 털어놓으며, 대현에게 같이 밥 먹자며 손 내밀었던 심쿵 버스 정류장신의 비하인드 장면이 담겨, 상큼하고 풋풋한 두 사람의 로맨스 케미를 고스란히 전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대현의 순수한 캐릭터를 그대로 보여주는 배우 김민석의 백만불짜리 미소와, 유화의 친절하고 밝은 모습을 그려내는 배우 임현주의 산뜻한 표정을 고스란히 담아내, 앞으로 전개 될 두 사람의 본격 로맨스 스토리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또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김민석과 임현주의 돈독한 케미를 짐작케 하는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드러나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한다. 사진에 포착된 버스정류장 장면에서는 유화와 대현이 처음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 것은 물론, 남 몰래 갖고 있던 아픈 기억을 고백하면서 둘 사이가 급진전될 수 있었던터라 더욱 시청자들에 대리 설렘을 선사하는 것.
한편, '오늘부터 엔진 온' 3화에서는 자동차 서비스 센터에 갑자기 등장한 연예인 강태수(건일)로 인해 잠시 대현과 유화의 관계가 위기에 처할 뻔한 상황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대현이 유화와 태수의 관계를 오해, 유화가 태수의 차를 타고 데이트를 하러 떠났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것은 유화의 아버지인 노형사의 차였던 것.
급기야 유화가 태수 앞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복잡해지고, 어렵사리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던 대현과 유화의 관계는 위기의 상황으로 치닫았다. 하지만 유화가 눈물을 흘린 이유가 유화의 돌아가신 어머니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급물살을 타게 된 것. 또한 유화가 서비스 센터 직원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저 좋아하는 거 맞아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대현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두 사람의 본격 로맨스 길이 열리게 되었다.
하지만 3화 마지막에 공개된 4화 예고에서는 오래된 봉고차를 두고 경찰까지 출동하는 긴박한 사건이 펼쳐지면서 둘의 관계에도 위기가 찾아오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급기야는 유화가 대현에게 "제가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얘기를 해줘요"라며 쌀쌀맞은 태도를 보여 둘 사이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궁금증을 증폭 시키는 것.
이제서야 서로의 마음을 알게된 두 사람이 또 어떤 위기를 겪게 될지,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수 있을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부터 엔진 온' 마지막 회는 20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사진=카카오TV '오늘부터 엔진 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