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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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키만큼 쌓인 선물 언박싱…라미란→이기우 마당발 인맥 (김숙TV)[종합]

기사입력 2021.07.13 17:50 / 기사수정 2021.07.13 16:02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김숙티비' 김숙이 엄청난 양의 생일 선물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HAPPY SOOK DAYㅣ슈퍼스타 김숙의 생일 선물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7월 6일, 생일을 맞이한 김숙은 "많은 분들이 생일을 축하해 주셨다"라며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이어 김숙은 본격적인 택배 언박싱에 나섰다. 김숙은 김숙의 키만 한 높이까지 쌓여있는 택배 박스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저는 원래 생일파티를 안 한다. 진짜 측근들 5명 안쪽으로 해서 밥을 먹는 게 단데 올해는 밥도 못 먹었고 그러다 보니까 안쓰러워서 그런지 선물을 많이 보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물건으로는 과거 가상부부 윤정수와 함께 화장품 광고를 찍었던 곳에서 보내준 것으로 다양한 화장품이 담겨있었다. 민낯이었던 김숙은 받은 화장품을 가지고 곧바로 화장에 나섰지만 화장에 대해 잘 모르는 김숙은 다소 과한 메이크업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김숙은 한 티셔츠를 꺼내들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티셔츠의 정체는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공식 티셔츠. 김숙은 "'그알' 공식 티다. '그알' 팀에서 줬다. 나 '그알' 빠잖아"라며 흡족한 듯 웃음을 지었다. 급기야 김숙은 앞보다 뒤에 더 큰 로고가 박혀있는 티셔츠를 보며 "앞쪽은 '그알'처럼 안 느껴진다"라며 티셔츠를 바뀌입었다.

또한 김숙은 절친 라미란이 보내준 선물을 공개했다. 김숙은 "미란이가 생일 선물 줄 테니까 빨리 고르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 집에 식기건조기가 없다고 해서 (사줬다)"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식기건조기를 보며 "늙어 죽을 때까지 쓰겠다. 되게 튼튼하다"라며 "미란이는 주부를 했던 애라 이런 걸 잘 찾는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갑작스러운 고추장 선물도 공개됐다. 박스 중 하나에는 코미디언 이영자의 이름이 적혀있었고 김숙은 이를 보며 폭소했다. 김숙은 "러블리즈 예인이 어머니께서 고추장을 보내주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친구분들 중에서) 영자 언니 팬이 있으신가 보다. 그래서 영자 언니 거까지 같이 보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박스에는 '이영자 씨한테 꼭 전해주세요'라고 강조되어 있었고 김숙은 "내가 떼먹을까 봐. 하도 방송에서 떼먹고 이런 얘기를 많이 해서 그런가 보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기우도 김숙에게 선물을 보냈다. 김숙은 내용물을 보자 "이거 진짜 맛있다"라며 흥분했고 "캠핑계의 고수님, 이기우 씨가 있다. 이기우 씨가 캠핑 갈 때 이걸 꼭 가지고 가는데 나한테도 먹어보라고 보내줬다"라고 설명했다.

많은 박스를 열어보던 김숙은 그만큼 많이 나오는 쓰레기에 지친 듯 "나 지쳤다. 지쳤어"라며 지친 기색을 보였고, 급기야는 넘치는 쓰레기에 한 번 버리고 오겠다며 집을 나섰다. 하지만 김숙은 쓰레기를 버리고 온 뒤, 실제로 잠에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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