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최성봉, 인도네시아 '희망의 아이콘' 집중 조명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최성봉이 인도네시아에서 '희망의 아이콘'으로 조명 받았다. 

12일 소속사 봉봉컴퍼니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타임즈는 최성봉 신곡 '투나잇(Tonight)'과 함께 암 투병 중인 그의 근황을 심도 있게 다뤘다. 

타임즈는 "최성봉은 여러 암 투병으로 매우 힘들고 숨이 멎는 상황 속에서도 팬들에게 보답할 방법을 찾았고, 노래밖에 없었다"며 팬들을 위해 신곡을 발매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타임즈 편집장은 "최성봉은 전세계에 감동을 선사하는 희망의 아이콘"이라 칭하기도 했다.

한편 최성봉은 17살 때부터 간암, 위암, 폐암 등 투병 생활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대장, 전립선, 갑상선 등에 암 판정을 받고 치료하던 중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후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뒤따라 투병 생활을 힘겹게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봉봉컴퍼니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