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옥주현이 '철파엠' DJ로 나선다.
옥주현이 오는 12일, 13일 이틀 간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스페셜 DJ로 출연한다. 미국 코미디쇼 출연 이후 자가격리 중인 DJ 김영철의 자리를 대신해 오랜만에 라디오 DJ로 변신하는 것.
그룹 핑클로 시작해 독보적인 뮤지컬 배우에 이르기까지 정상급의 노래실력을 보여고 있는 옥주현은 이미 ‘별이 빛나는 밤에’ ‘가요광장’ 등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발군의 DJ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에도 평소 친분이 있던 김영철 DJ와의 의리를 지키고자 흔쾌히 출연에 응했다는 후문.
옥주현은 '김영철의 파워FM'을 통해 직접 청취자들과 소통하면서 뮤지컬 배우 옥주현 만의 솔직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영화 한편을 축약해 한편의 실감나는 라디오 생방송 드라마를 들려주는 월요일 코너 '나나랜드'에는 옥주현 또한 함께 참여해 배우로서의 면모도 보여줄 전망.
특히 13일 화요일에는 옥주현이 직접 프로듀싱한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 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 최고의 보컬그룹과 최고의 뮤지컬 배우가 만들어낼 하모니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철파엠'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을 통해 생방송으로 들을 수 있다.
사진=SBS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