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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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심형래 천은경 근황…폭풍의 연인 조기종영

기사입력 2011.01.13 10:25 / 기사수정 2011.01.13 10:25

온라인뉴스팀 기자
- 1월 13일 오전 10시 헤드라인



▶ 심형래, "외계에서 헤어진 이후 천은경 연락 안돼"

심형래가 '우뢰매'의 데일리 역을 맡았던 천은경의 근황에 대해 알렸다.

심형래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화 '우뢰매'의 데일리, 천은경씨와 연락하냐"는 김희철의 질문에 "외계로 떠난 후에 만난 일이 없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학래는 "천은경씨가 1대 데일리였다"며 "'우뢰매'에서 데일리 역할을 맡았던 이들은 모두 성공했다. 외계에서 온 여전사로 등장했던 강리나 역시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뢰매' 시리즈에서는 천은경, 송금란, 이혜진, 김종아, 장지영, 유빈 등이 데일리 역을 맡았으며, 이중 가장 많이 출연한 배우는 천은경으로, '우뢰매' 1, 3, 4, 8탄에 출연한 바 있다.



▶ '폭풍의 연인' 조기종영…'너무너무 아쉬워'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연인>이 시청률 부진으로 인하여 조기종영을 결정지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MBC 경영진은 편성회의에서 당초 120부작 분량으로 기획된 것에 비해 제작비 부담과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조기 종영을 결정했다.

하지만, <폭풍의 연인>이 배우들의 높은 연기력과 탄탄한 구성으로 지금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와 아쉬움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폭풍의 연인>은 KBS <웃어라 동해야>의 거센 도전으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아쉽다", "그래도 조기종영은 너무하지 않나", "웃어라 동해야로 인해 그럴 줄은 몰랐다"는 등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 '메시 해트트릭' 바르샤, 국왕컵 8강 1차전 승리

'FIFA 발롱도르 초대 수상자'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 원맨쇼에 힘입은 FC 바르셀로나가 레알 베티스에 환상적인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10/2011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 베티스와 경기서 메시의 해트트릭과 페드로, 세이두 케이타의 연속골로 베티스를 5-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국왕컵 8강 1차전을 대승으로 마무리하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1부리그 선두 바르셀로나와 2부리그 선두 베티스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두 팀은 경기 초반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바르셀로나는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방인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앞세워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선보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원정팀 베티스는 바르셀로나를 맞아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전방위적인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대응했다.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골대를 맞추는 불운 속에 쉽사리 골이 터지지 않던 바르셀로나는 전반 44분에서야 선제골을 터뜨렸다. 해결사는 메시였다.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에서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은 메시는 상대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재치있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종료 직전 베티스의 공격수 루벤 카스트로의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실점 위기를 넘긴 바르셀로나는 후반 18분 메시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메시는 비야의 침투 패스에 맞춰 순간적으로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해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에 막혀 나온 볼을 재차 슈팅해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2골을 기록했지만, 메시의 득점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10분 뒤, 사비의 침투 패스를 받은 메시는 단독 돌파 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초대 FIFA 발롱도르 수상을 해트트릭으로 자축하는 환상적인 활약이었다.

메시의 해트트릭으로 승부의 추가 바르셀로나로 기운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후반 31분과 38분, 페드로와 케이타가 한 골씩 추가하며 5-0으로 베티스를 제압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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