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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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독 장소영 “감각 깨우는 참가자들 위한 작품 만들고파" (뮤지컬스타)

기사입력 2021.07.08 19:0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뮤지컬 음악감독 18년차를 맞은 장소영 음악감독이 '뮤지컬스타'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장소영 음악감독은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발굴하는 국내 최초&최대의 뮤지컬 배우 경연대회 ‘2021 DIMF 뮤지컬스타’(이하 ‘뮤지컬스타’)에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그는 “처음에는 그냥 호기심이었는데, 점점 회가 거듭될수록 향상되는 실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감상하는 것이 참 좋았다. 덤으로 참가자들의 젊은 에너지와 열정에 제가 기운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심사위원 중 유일하게 세 번 연속으로 ‘뮤지컬스타’에 참여중인 장소영 음악감독은 이번 참가자들에 대해 “저 나이에 어떻게 저런 표현을 하는지…실제로 경험해보지 못한 감성까지도 이미 장착되어 태어난 사람들 같다”며 감탄했다. 이어 그는 “참가자들에게서 뿜어 나오는 에너지가 제 나태해진 감각을 깨운다”며 “이 참가자들을 위한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진다”고 참가자들로부터 영감을 받기도 했다.

장소영 음악감독은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뮤지컬학과 교수로 뮤지컬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교수로서, 작곡가/음악감독으로서, 심사위원으로서 다양한 형태로 수많은 뮤지컬 후배들을 만나고 있는 장소영 음악감독은 ‘뮤지컬스타’의 심사기준으로 “스타로서의 자질,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정서, 자신만의 개성, 분석과 연구, 그리고 연습을 통한 땀의 결과”를 꼽았다. 이어 그는 “그 나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참가자들의 순수함, 열정과 에너지를 보시고, 모든 넘버는 스토리가 있는 노래임을 생각하고 감상한다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시청자들을 위한 관전포인트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소영 음악감독은 “’뮤지컬스타’는 기성 배우가 아닌, 아직은 거칠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많은 참가자들의 무대를 선보인다. ‘누가 더 잘하나?’보다는 숨은 보석을 찾아낸다는 마음으로 ‘누가 스타로서의 자질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감상하시면 좋겠다”며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심사위원 장소영 음악감독에게 영감을 주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2021 DIMF 뮤지컬스타’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 = 뮤지컬스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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