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회사' 작사가는 김비서?…'절절해'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OST '그 남자'를 패러디한 '그 회사'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블로그에는 '그 남자'의 가사를 한 회사원의 고충을 담아 개사한 '그 회사'가 게재됐다.
 
"한 회사는 오늘도 야근합니다. 그 회사는 열심히 일만 합니다. 매일 그림자처럼 그대를 따라다니며 그 회사는 회의를 하고 있어요"로 시작하는 '그 회사'의 완벽 개사에 네티즌들은 재미있다며 공감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나도 모르게 따라 부르고 있다", "눈물겹다" "김 비서가 이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학생 버전', '석사 버전' 등 새로운 버전의 가사가 계속 올라오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개 씩 쏟아져 나오는 패러디 물들은, 인터넷 상에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인기가 절정에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그 회사'외에도 김주원이 하지원에게 썼던 편지의 내용을 바꾼 '김주원의 시청자편지'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 SBS· '그 남자' 패러디 글 캡처]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