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최근 '맨발로 글목을 돌다'로 제35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소설가 공지영이 얼마 전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릎팍도사> 제작진에 따르면 그동안 공지영에게 꾸준히 섭외요청을 한 결과 공지영이 출연을 결정하면서 녹화가 성사됐고 2주 전쯤 훈훈한 분위기 속에 녹화를 마쳤다고 한다.
공지영이 작가로서의 삶, 작품 세계에 대한 이야기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녹화분은 설날 연휴 이후인 2월 중순께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공지영은 1988년 창작과 비평에 '동트는 새벽'으로 등단해 '봉순이 언니', '고등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인기 소설가다.
[사진=<무릎팍도사> ⓒ MBC]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