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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충격 비주얼에 子 오열→백종원♥소유진 딸과 만남 (슈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05 06:50 / 기사수정 2021.07.05 09:15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가 '시크릿 슈슈'로 변신해 아들 젠이 오열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와 젠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승우네 집에 놀러 간 사유리와 젠의 모습이 그려졌다.

젠과 승우는 서로 물감 위에 올라가 촉감 놀이를 즐겼고, 즐거워하는 젠과 다르게 승우는 낯선 듯 눈물을 터트렸다. 어리둥절해 하던 젠은 이내 승우와 함께 오열해 미소를 자아냈다.

정미애는 "젠은 쪽쪽이 안 하냐"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다쳤던 기억이 있어서 안 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승우네 엄마는 쓸리지 않는 쪽쪽이를 선물하겠다며 뛰어난 만들기 실력을 드러냈다. 물건을 만들던 중, 사유리는 손목이 아프다며 육아 고충을 털어놓았고, 이에 정미애는 건식 반식욕기 등 자신의 꿀팁을 공개했다.

이후 사유리는 식사를 하던 도중 정미애 남편 조성환에게 자장가를 불러달라고 부탁했고, 두 사람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사유리는 200일을 맞이한 젠을 위해 보행기를 선물했다. 보행기를 처음 탄 젠은 신기한 듯, 보행기에 달려있는 장난감을 만졌고, 움직이지 않는 젠을 위해 사유리는 장난감을 떼냈다. 장난감이 사라지자 젠은 곧바로 보행기를 끌고 움직이기 시작했고, 조금씩 앞으로 가며 첫 시도임에도 보행기를 마스터했다.

보행기 탑승에 성공한 젠을 위해 사유리는 비트와 당근을 갈아 이유식을 만들었다. 이를 맛본 젠은 만족스러워했다. 또한 젠은 이유식을 먹으며 방귀를 뀌었고, 머쓱한 듯 웃음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젠은 달콤한 낮잠을 즐겼고, 이후 잠에서 깨어 사유리가 없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렸다. 이런 젠 앞에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시크릿 슈슈'. 사유리는 핑크색 드레스와 핑크색 가발을 쓰고 '시크릿 슈슈'로 변신해 젠 앞에 나타났다. 젠은 낯선 사유리의 모습에 오열하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사유리의 집에 방문한 소유진과 소유진의 딸 세은이 역시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은이는 젠을 보자마자 준비한 장난감을 건네며 친해지고자 노력했다. 이후로도 세은이는 젠과 떨어지지 못하며 귀여워했고, 젠 역시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해 다음 주 공개될 두 사람의 찐 케미에 관심을 모은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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