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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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子건후, 절친 위해 토끼 그림→최애 인형 선물 (슈돌)

기사입력 2021.07.04 22:17 / 기사수정 2021.07.04 22:17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가 절친 유리에게 자신이 가장 아끼는 인형을 선물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와 찐건나블리의 일상이 그려졌다.

나은이는 아기 인형과 즐거운 한때를 보였다. 나은이는 인형에 분유를 먹이는가 하면 손도 잡으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나은이는 이를 보던 진우에게 "나 좀 도와줄래?"라며 인형에게 밥을 먹일 것을 요청했고, 진우는 도와주는 가 하더니 이내 자신의 입에 젖병을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은이는 뒤이어 진우의 식사 역시 도왔다. 젖병을 물고 있는 진우 옆에 앉아 노래를 불러주며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찐건나블리네에는 건후의 친구 유리가 방문했다. 건후는 유리가 도착하기 전부터 뛰어다니며 설렘을 드러냈고, 빨간색 한복을 골라 입었다.

건후는 유리 얘기가 나오자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고, "유리는 뭘 좋아해?"라는 말에 단번에 토끼라고 답했다.

유리가 도착하자마자 건후는 유리에게 토끼 인형을 건넸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파이더맨을 자랑했다. 뒤이어 건후는 유리를 위해 토끼를 그렸고, 이를 몰래 보던 박주호는 "토끼 그림 그린 거 처음 봤다"라며 놀라움과 씁쓸함이 공존한 모습을 보였다.

유리와 놀던 도중 건후는 유리에게 스파이더맨 인형을 선물했다. 스파이더맨은 바로 건후가 가장 아끼는 캐릭터. 이에 보는 이들은 모두를 놀라워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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