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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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고수' 이재룡→곽시양과 골프 전쟁…김미현 "집 가고 싶다" (골프왕)

기사입력 2021.07.04 21:28 / 기사수정 2021.07.04 21:28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골프왕' 멤버들이 골프 고수 이재룡, 이정진, 이지훈, 곽시양과 피 말리는 골프 전쟁을 펼친다.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골프왕'은 김국진, 김미현과 매회 일취월장하는 골프 실력을 보이는 이동국, 이상우, 장민호, 양세형이 초특급 게스트들과 짜릿한 골프 대결을 펼치며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6회는 수도권 시청률 5.8%, 분당 최고 시청률은 7.3%를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와 관련 5일 방송되는 '골프왕'에서는 '골프왕' 팀 이동국, 이상우, 장민호, 양세형이 연예계 최강 골프 고수인 이재룡, 이정진, 이지훈, 곽시양과 자존심을 건 기절초풍 맞대결을 벌인다.

범접할 수 없는 화려한 골프 실력을 가진 연예인 골프 고수들의 면면이 놀라움과 함께 흥미를 높인다. 김국진이 인정한 몇 안 되는 연예인 골프 고수 이재룡을 선두로 180cm 우월한 기럭지로 남다른 골프 사랑을 드러내는 이정진, 어마 무시한 거리를 자랑하는 '롱퍼트의 신' 이지훈과 '숏 게임의 제왕' 곽시양까지 '골프 고수'팀이 거침없는 입담과 수준 높은 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한다.

구력 36년 이재룡이 첫 티샷으로 감탄을 자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것에 비해 '골프왕'은 에이스 양세형을 시작으로 연거푸 실수를 반복하며 초반부터 기세가 꺾인 모습을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구력 5년 '골프 고수'의 곽시양은 티샷으로 단 한 번에 그린 온을 성공시키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예비 신랑' 이지훈은 '골프왕' 최초로 이글 퍼팅에 도전하며 기념비적 기록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골프왕' 멤버들은 지금껏 게스트 팀과의 대결에서 대부분 승리했던 첫 홀마저 줄줄이 승리를 내주며 사상 최악의 위기에 빠져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대결에 김미현 감독 역시 "집에 가고 싶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친다.

하지만 김미현 감독은 평소보다 더 엄격한 모습으로 '골프왕' 멤버들을 세심하게 코칭 하며 골프 고수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인다. 과연 역대급 고수들이 뭉친 끝판왕 실력 게스트 팀과 '골프왕' 중 승리를 차지한 팀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 측은 "골프로 이미 연예계에서 유명한 고수들의 등장에 ‘골프왕’ 멤버들이 그 어느 때보다 처절한 위기 상황에 봉착했지만, 정정당당하게 맞대결을 펼쳤다"라며 "쫄깃한 긴장감이 넘치는 꿀 대결은 물론 재미와 정보까지 알차게 담은 ‘골프왕’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골프왕'은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골프왕'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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