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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신보라·김병만 반전 학벌…개구리 소년 타살

기사입력 2011.01.11 23:53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11일 인터넷상에서는 '신보라·김병만 반전 학벌', '컴퓨터 성별?…확인에서 바꾸는 법까지', '빅토리아 베컴, 임신 심경 고백'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김병만·신보라 반전 학벌…엄친딸, 진짜 달인

개그우먼 신보라와 개콘 출연진들의 학벌이 공개돼 화제다.

신보라는 KBS 2TV '개그 콘서트',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노래 잘하는 개그우먼으로 현재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휴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보라는 뛰어난 노래 실력 덕분에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합격한 뒤, 데뷔 3개월 만에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그녀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전교회장에 이어 고등학교 시절까지 전교부회장의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병만은 2010년 건국대 일반대학원 건축공학과(건축구조 전공)에 지원, 석사과정에 합격한 바 있다.

김병만은 "직접 개그 공연을 기획 제작하고, 대중예술가를 위한 공연장을 직접 설계해 만드는 꿈을 갖고 있었다"며 학업에 대한 열의를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이와 함께 KBS 공채 개그맨·개그우먼들의 학력이 네티즌 사이에 관심을 얻고 있다.

신보라와 김병만 뿐 아니라,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사범대를, 곽현화는 이화여대 수학과를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안상태는 단국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김준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과정을 마치고 송준근은 경희대학교를 중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사람 웃기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개콘이 장수하는 이유가 있었다" "병만이 형, 진짜 달인이었네"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② 이규만 감독…'개구리 소년 타살' 주장 눈길

이규만 감독이 개구리 소년 사건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종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극장에서 열린 영화 '아이들...' 제작보고회에서 이규만 감독은 "어떤 분에게는 즐거움이 될 수도,  어떤 분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는 소재여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가슴으로 영화를 찍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감독은 "이 사건에는 분명한 범인이 있다. 아이들은 타살됐고 조사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른 사연과 슬픔들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영화 '아이들...'은 1991년 대구에서 발생한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을 다룬 범죄 스릴러 영화로, 지난 1992년 '돌아오라 개구리 소년'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제작된 적은 있으나 아이들을 찾기 위한 어린이, 청소년용 상업영화로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2002년 다섯 소년들은 모두 유골로 발견됐고 수사 당국은 타살로 결론을 내렸으나 범인은 끝내 잡히지 않았고, 2006년 3월 25일 자정을 기해 공소시효가 지난 상태다.

영화 '아이들...'은 오는 2월 개봉될 예정이다.






③ 빅토리아 베컴, 심경 고백…"임신에 매우 행복"

빅토리아 베컴이 임신에 대한 행복한 심경을 나타냈다.

빅토리아 베컴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매우 행복하고 들떠있다"며 기쁜 심경을 밝히는 한 편, 축하 글을 보낸 지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빅토리아 베컴의 4번째 임신 소식은 지난 10일, 남편 데이비드 베컴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해졌다. 그는 "빅토리아와 내가 여름에 우리 네 번째 아이를 기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아이들도 남동생이나 여동생이 생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소식을 전해들은 멤버 엠마 버튼, 멜라니 브라운은 등 스파이스걸스 멤버들이 트위터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빅토리아 베컴이 화답한 것이다.

이미 3명의 아들 브루클린(11), 로미오(8), 크루즈(5)를 두고 있는 베컴 부부이지만, 빅토리아 베컴은 딸을 갖고 싶은 열망을 밝혀왔고 베컴도 이를 지지한 바 있었다. 빅토리아 베컴은 다이어트도 포기한 채, 체중을 늘리며 임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포털 검색어 순위에 '빅토리아 임신'이라는 키워드 때문에 국내 네티즌들은 혼동을 빚기도 했다. 처음에는 '베컴', '빅토리아 베컴' 등으로 검색어 순위에 올라 있었으나, 얼마 뒤 이 같이 수정됐기 때문이다.

빅토리아의 4번째 임신도 놀라운 소식이지만, 네티즌들은 "그 빅토리아가 아니네" "순간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며 다른 이유로 가슴을 쓸어 내렸다는 반응이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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