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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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전 소속사 대표 저격 후에도 당당 행보 '과감 메이크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7.05 05:32 / 기사수정 2021.07.05 05: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한예슬이 당당한 행보를 이어갔다.

한예슬은 4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광고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한예슬은 화면에 담긴 여러 사진에서 강렬한 메이크업을 한 채 다양한 포즈를 프로페셔널하게 취하고 있다.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는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또 한 번 한예슬을 언급했다.

유튜버는 "그냥 잘 살면 되지, 남자친구와 행복한 모습을 보이면 (대중이) 한예슬 씨 타격 하나도 없구나, 잘 살고 있구나 생각할 텐데 왜 갑자기 전 소속사 대표를 저격하나. 언론사에서 모자이크로 얼굴을 가려줬지만 일반인과 가까운 전 소속사 대표의 그것도 여자 소속사 대표의 생얼을 공개했다.
대표가 한예슬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한 게 아니지 않냐. 드디어 한예슬이 미쳤구나, 멘탈이 완전히 나갔구나 했다"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지난 3일 "이 사람은 제 전 소속사 대표입니다. 제 지금의 남자친구를 소개해준 사람이기도 하죠. 긴 말 않겠습니다. 난 당신의 만행을 다 알고 있어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라는 글과 함께 전 소속사 대표의 사진을 그대로 올린 바 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유튜버는 "정말 말도 안 되는 거다. 연예인들은 뇌구조가 달라 문제가 일어나면 남 탓을 한다. 한예슬은 자기가 힘든 상황을 겪는게 자기 탓은 하나도 없고 다 전 소속사 대표 탓이다. 그게 미운 거다. 이러니까 한예슬 주변에 사람이 없다. 정말 큰 실수를 한 건 전 소속사 대표가 내게 제보를 했을 거로 생각하고 모든 분노를 전 소속사 대표에게 풀고 있는데 아니라고 했다. 사람 말을 왜 못 믿냐"라고 저격했다.

유튜브는 "그나마 전 소속사 대표는 한예슬을 지켜주기 위해 침묵을 택하고 있다. 본인이 중간에서 얼마나 힘들겠냐. 그런데 이 대표를 저격하면서 한예슬을 지켜주기 위해 침묵을 택한 전 소속사 대표도 이 싸움에 끌어들였다. 물론 사진을 바로 지웠다고는 하지만 한예슬이 정말 잘못한거다. 이것으로 인해 한예슬은 마지막으로 한명 남아있던 우군을 잃었다. 지금 남자친구가 한예슬을 지켜줄 거 같냐. 단물 다 빨면 도망갈 제비다"라고 주장했다.

자신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지만, 한예슬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SNS부터 적극적인 해명 영상까지 꾸준히 업로드하며 당당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그는 열 살 연하 연인 류성재와 공개 열애를 선언한 뒤 유튜버로부터 저격을 받았다. 이에 류한예슬은 류성재의 과거 직업, 버닝썬 여배우, LA 룸살롱 출신, 과거 남자친구 루머, 의료사고 보상금으로 10억 원을 받았다는 루머 등 각종 의혹을 당당히 부인했다.

법무법인을 통해서는 "룸살롱, 마약, 이제는 탈세까지. 너무나 수치스럽고 저주에 가까운 얘기들이 제 이름 뒤에 평생 따라 붙게 되고, 죄인처럼 낙인찍혀 살아가야 되는 제 미래에 대해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걸 그 동안 겪은 많은 경험들로 잘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전한 침묵보다는 제가 더 피해를 입을지도 모르고, 이를 견디는 시간이 더 힘들 것을 알지만 우리 사회에서 이런 것들이 허용되는 충격적인 현실 앞에 침묵하지 않는 쪽을 선택했다"고 법적 대응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사진= 한예슬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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