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펜트하우스3' 엄기준이 유진을 벼랑 끝으로 밀어버렸다.
2일 방영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이 오윤희(유진)을 살해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진분홍(안연홍)은 하은별(최예빈)을 납치하고서 주단태에게 "이제 어떻게 하죠?"라고 물었다. 주단태는 부하들에게 진분홍을 "치워"라고 명령했다. 그런데 오윤희(유진)이 나타나서 하은별을 구했다.
주단태는 오윤희에게 분노해서 "네년이 죽으려고 작정을 했구나?"라고 중얼거렸다. 오윤희는 주단태에게 벼랑 끝으로 몰리면서도 "은별아. 정신 좀 차려봐"라고 외쳤다. 주단태는 오윤희를 바라보며 "얼마나 버티는지 봅시다"라고 말했다.
오윤희는 하은별을 구하기 위해 애썼다. 주단태는 오윤희에게 "어차피 죽을 목숨 뭐 그리 애쓰시나?"라고 말했다. 심수련(이지아)은 벼랑 끝에 몰린 오윤희에게 "나에게 숨겼던 말이 뭐야?"라고 물었다.
오윤희는 심수련에게 "언니, 친딸 살아 있어. 석경이가 언니 친딸이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윤희 눈에 보인 심수련은 환상이었다. 심수련은 뒤늦게 도착한 현장에서 오윤희의 피뭍은 구두만을 발견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