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CSI가 '미드의 본좌'임을 입증했다.
10일 오후 11시 OCN에서 방송한 <CSI 시즌 11>이 2주차 에피소드(3,4화)가, 첫 방송에 이어 2주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미드임을 증명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CSI 시즌 11> 3,4화의 평균시청률은 1.14%, 최고시청률은 2.26%까지 기록했다.
지난 3화 '블러드 문' 편은 뱀파이어 추정자들에 얽힌 끔찍한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랭스터 요원'(로렌스 피시번 분)이 잠입하면서 스릴넘치는 추격전이 펼쳐졌다. 이어 4화 '영웅들의 그림자' 편에서는 존경받는 자선사업가가 괴한에게 공격을 당하면서 사회의 어두운 면을 조명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눈길을 끌었다.
<CSI 11>을 본 시청자들은 "11년이 지났지만 더욱 파워풀해지는 CSI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미드의 지존임을 증명하는 최고의 시즌이다", "스토리도 스케일도 모두 업그레이드 됐다" 등 호평을 남겼다.
미국 CBS에서 방송되고 있는 최신 시즌인 <CSI 11>은 랭스턴 박사(로렌스 피시번 분)이 범죄조직의 테러로 죽음의 위기에 빠지는 등 사건 스케일도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CSI 시즌 11>은 OCN에서 매주 월요일 밤 11시 연속 2편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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