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子 이준, 김종민과 퀴즈 대결…"영혼의 단짝"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김재원 아들 이준이가 김종민과 퀴즈 대결을 펼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고추'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생로병사 편셰프 김재원은 아들 이준이와 이준이의 최애 삼촌 김종민을 만난다.

이날 김재원과 이준이의 최애 삼촌 김종민을 집으로 초대했다. 특히 이준이는 집에 직접 꽃길까지 만들며 김종민이 오는 것을 기다렸다. 알고보니 이준이와 김종민은 이준이가 3살 때 처음 만나 6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해 눈길을 끈다. 이어 김재원의 집을 방문한 김종민도 오랜만에 만난 이준이를 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재원이 요리를 하는 동안 김종민과 이준이는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때 이준이가 김종민에게 퀴즈를 제안했다. 퀴즈를 좋아하는 이준이는 늘 카메라 삼촌과 퀴즈 대결을 하며 깜짝 놀랄만한 상식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런 이준이가 오늘은 이준이가 김종민에게 대결을 걸어와 관심을 끈다. 그 주제는 역사 퀴즈였고, 이준이의 '이준이 퀴즈?' 제안에 김종민은 너무나 흔쾌히 "YES"를 외쳤다.

김종민은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아 '간헐적 역사 천재'로 불리며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퀴즈 천재 이준이의 퀴즈에 과연 김종민이 얼마나 선방할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간헐적 역사 천재' 김종민이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김종민의 선방에 다급해진 이준이가 점점 더 고난도의 역사 퀴즈를 쏟아냈다. 이에 김종민도 질세라 이준이에게 수도 퀴즈를 내며 승부욕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퀴즈 대결에 이어 과자 빨리 먹기 대결까지 이어가며 유치한 우정을 보여준다. 서로 이기겠다고 아웅다웅하는 34살 차이 두 친구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영혼의 단짝 같다"라고 큰 웃음을 터트렸다고 궁금증을 자아낸다.

'편스토랑'은 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