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MSG워너비 '쁘띠 뮤비'에 깜짝…유재석 "놀라지 마라" (놀면뭐하니)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배우 전여빈이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야호(유재석)와 MSG워너비 '쁘띠 뮤비'의 주인공 배우 전여빈의 만남이 공개된다.(6월 18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이날 유야호와 배우 전여빈의 1 대 1 만남 현장이 공개된다. 전여빈은 MSG워너비 프로젝트에서 영상 콘텐츠를 찍을 생각이 전혀 없었던 유야호의 마음을 돌린 주인공이다. 앞서 제작자 유야호는 MSG워너비 결성 후 멤버들에게 뮤직비디오를 찍지 않을 것을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유야호의 마음을 돌린 주인공 전여빈은 정상동기 이동휘의 MSG워너비와 협업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전여빈은 유야호와 첫 만남에서도 "장안의 화제 MSG워너비와 함께 라면 무조건 달려 야죠"라며 "유야호~"와 함께 기대와 의욕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전여빈은 MSG워너비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의 '바라만 본다',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의 '나를 아는 사람'을 들은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유야호는 전여빈의 반전 이력인 '사투리 경연대회 대상' 출신이라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이에 전여빈은 직접 사투리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당시 대회에 나간 이유와 웃픈(?) 비하인드를 고백해 유야호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미 그녀의 반전 매력에 스며든 유야호는 "너무 놀라지 마시구요"며 전여빈에게 자신이 계획한 MSG워너비 영상 콘텐츠의 실체(?)를 공개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MSG워너비의 '바라만 본다'와 '나를 아는 사람'의 영상을 동시에 찍는 것은 물론, 장소 이동도, 의상 체인지도, 대본과 콘티도 없이 단 2시간 안에 찍어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예 감독 이동휘의 첫 연출작이 될 것이라고 말을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전여빈은 깜짝 놀라 잠시 '동공 지진'을 일으키더니 "쁘띠 뮤비"라는 명칭까지 직접 지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쁘띠뮤비' 촬영 현장에서도 이동휘 감독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MSG워너비 멤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놀면 뭐하니?'는 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놀면 뭐하니?'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