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송이 8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13년 만에 아들을 출산한 김송이 먹덧으로 20kg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방송인 김송과 언니 김소영이 출연했다.
강원래와 결혼 후 결혼 13년 만에 아들 선이를 출산한 김송은 먹덧으로 20kg가 증가했다. 출산 후 다시 20kg를 감량한 김송은 "저희 할머니가 당뇨셨고 친정어머니가 폐암이셨다. 제가 갑상선 약을 2년 정도 먹었다. 그것 때문에 살이 붓고 또 규칙적인 생활을 못 하다 보니 부은 게 살이 됐다"고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김송은 8번의 시험관 아기 시술로 어렵게 아들을 임신했다. 임신 소식을 들은 날이 결혼 10주년이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김송은 코로나19로 마음껏 놀지 못 하는 아들 선이를 위해 거실에 놀이기구를 만들어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임신성 당뇨를 걱정했던 김송은 유전자 검사 결과 주의가 필요했다. 김송은 "출산하고 나서도 20kg가 쪘다. 임신 때 먹덧을 했다. 임신성 당뇨로 식단 조절하고 고생했다. 출산 후에도 성인 당뇨로 갈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걱정을 덧붙였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