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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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성시경·장민호에 출산 적극 권장...천상계 콘서트 '귀호강' (사콜)[종합]

기사입력 2021.07.01 23:4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거미가 성시경과 장민호에게 출산을 권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는 거미와 성시경이 출연한 가운데, 거미가 출산을 적극 추천했다.

성시경은 "거미가 나한테 출산을 추천하더라. 내가 낳을 수 있는 방법이 없지 않냐"고 일화를 밝혔다. 거미는 "결혼부터 추천하는 것"이라고 해명했고, 옆에 앉아 있던 임영웅은 장민호를 가리키며 "추천할 사람이 한 명 더 있다"고 일렀다.

붐은 "장민호가 아이를 너무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거미는 "그러면 꼭 출산하셔야 한다"고 추천했다. 성시경은 "저는 모르겠지만 장민호 씨는 꼭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이어 거미는 "운동 시간과 '사랑의 콜센타' 방영 시간이 겹치는데, 틀 때마다 장민호 무대였다"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정동원과 삼촌-조카 케미를 뽐냈다. 정동원은 특히 성시경을 어려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첫 노래방 대결 선수로 정동원이 출전하자 성시경은 "형들한테 쫄지 마라. 몇 년 지나면 니가 탑일 수도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자 상대인 이찬원은 "2년 뒤에 동원이한테 맞을 것 같다"고 두려움을 드러냈다.



정동원이 노래방 점수 100점을 얻는 데 성공하자 성시경은 "당연하다. 음정이 하나도 틀리지 않더라"고 감탄했다. 이어 이찬원의 무대에 대해서는 "너무 멋있다. 아이돌의 댄스도 멋있지만 트롯 가수들의 퍼포먼스도 감정과 계산됨이 있는 거잖냐"라고 덧붙였다.

특집을 맞아 이찬원, 임영웅, 정동원은 성시경 스페셜 메들리를 준비했다. 이찬원은 '거리에서'를, 임영웅은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정동원은 '미소천사'를 열창했다. 무대를 본 성시경은 "가수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부담스러운데, 하나도 안 떨어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시경 팀과 거미 팀은 점수와 무관한 중간 코너를 가졌다. 노래의 일정 구간을 듣고 맞힌 뒤 노래를 불러야 하는 게임이었다. 성시경 팀은 댄스 부문의 '섹시한 남자'를 맞혀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발라드 부문의 '기억의 습작'을 맞혀 감미로운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귀호강을 도왔다.

거미 팀은 트로트 부문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맞히고 노래를 부르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 곡은 이승철의 '서쪽 하늘'이었다. 성시경 팀의 정동원이 정답을 맞혔고, 성시경을 비롯한 김희재, 정동원, 영탁은 함께 노래를 완성해 100점을 획득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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