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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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X곽동연X최예빈, 백종원 표 '참외 비빔국수'에 감탄 (맛남의 광장)[종합]

기사입력 2021.07.01 21:5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맛남의 광장' 신입 연구원들이 백종원 표 참외 비빔국수에 감탄했다.

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의 주도 아래 아스파라거스 체험의 광장이 열렸다.

백종원과 최원영이 특히 관심을 기울인 테이블은 청소년 손님들이 앉은 테이블이었다. 백종원과 최원영은 아들을 대하는 마음으로 "삼겹살 구울 줄 아냐", "조심해서 먹고, 자를 줄 아냐"고 물어본 데 이어 휴대용 버너에 직접 불을 붙여 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최원영이 "동안인 것 같다", "대학생 같다"는 칭찬을 받은 한편, 최예빈은 등장만으로도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님들은 "하은별 언니 저기 간다"며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의 최예빈 캐릭터를 알아보고 신기해했다.

백종원이 준비한 아스파라거스와 돼지고기 3종 세트는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백종원의 특제 소스 또한 특히 인기를 끌었다. 영업을 마친 농벤져스 또한 아스파라거스와 고기를 맛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양세형은 "여러분의 리액션이 거짓이 아니었군요"라고 인정했다.



'맛남의 광장'에서 새롭게 연구할 요리 재료는 참외였다. 백종원과 최예빈이 참외 농가를 찾았다. 최예빈은 "다이어트에 좋냐"고 물었고, 백종원은 "참외가 다이어트에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참외 수확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참외 농가의 농부 부부는 32세로 어린 나이였다. 농민은 "도시 생활을 하다가 5년 전에 결혼하고 귀농했다"고 밝혔고, 백종원은 "원래 이곳 분이셨냐"고 관심을 가지며 "고등학교 동창이었냐"고 연애 스토리에 관심을 가졌다. 참외 농가 부부는 "서로 알고만 있다가 친구 결혼식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고백했다.

백종원은 참외를 활용한 참외 비빔국수를 준비했다. 백종원은 참외를 껍질채 사용했다. 백종원 표 비빔국수의 비결은 멸치액젓이었다. 일일 보조로 나선 곽동연은 백종원의 지시대로 양념을 섞었다. 최원영은 그날그날 배운 꿀팁을 공책에 필기했다. 이를 본 양세형은 "집에서 보긴 하는 거냐"고 물었고, 최원영은 "있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된다"고 대답했다.

백종원 표 비빔국수를 맛본 신입 연구원들은 "새콤달콤하다. 참기름을 두르기 전보다 덜 매워졌다", "말하지 않으면 참외인 줄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최예빈은 "냉면에 들어가는 무처럼 단맛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양세형은 "오이는 아삭한 식감과 향 정도만 있는데, 참외는 플러스로 단맛이 있으니까 반찬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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