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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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SF9 다원 "꿈만 같았던 행복한 시간"

기사입력 2021.06.30 09:2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SF9 다원이 드라마 '멸망'으로 첫 정극 연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다원은 지난 29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에서 탁동경(박보영 분)의 동생이자 취준생인 탁선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다원은 “선경이라는 캐릭터로 꿈만 같았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정말 많이 행복했고, 배우고 또 배웠던 시간이었다. 선배님들과 스태프 분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 이번 드라마 ‘멸망’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다양한 모습,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 기대해주시길 바라며, 끝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다원은 첫 정극 연기 데뷔작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선경이라는 인물을 통해 철부지 캐릭터부터 애틋하고 속 깊은 내면 연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극 흐름에 잘 녹아 들며 센스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다원이 배우로서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쳐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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