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아이돌스쿨' 하성운이 원빈 명대사를 깜짝 재연한다.
30일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앱의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스쿨'에서는 하성운이 단기 속성 '인강'에 나선다.
이날 '월드 와이드 e-스포츠 대회' FPS 부문 금메달리스트이자, '오늘치킨한마리튀겨볼과' 출신 하성운 쌤이 되어 배틀그라운드 초보들을 위한 '플래티넘 프리패스' 특강을 선보인다.
강의 시작부터 핑크 컬러의 화려한 헤어 스타일로 강렬함을 선사한 하성운 쌤은 "오늘 제 수업을 들으면, 저녁에 치킨을 배불리 드실 수 있다"라고 선언한다. 이에 함께 출연한 A.C.E의 찬 조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총 게임 이름)를 못하는 '배린이'들도 고수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실 것 같다"라며 하성운 쌤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낸다.
잠시 후 하성운 쌤은 '배틀그라운드'의 간단한 요령을 알려준 뒤, "본 게임을 하기 전, 총 쏘는 실력을 한번 키워보자"라며 찬 조교에게 즉석 사격 대결을 제안한다. 이후 어린이용 총을 들고 맞은 편에 음료 캔들을 진열해 사격 시범을 보인 하성운 쌤은 갑자기 영화 '아저씨' 속 원빈을 연기해 시선을 끈다.
장난감 총을 잡은 뒤 진지하게 "소미 어딨냐? 나 전당포 한다. 금이빨은 받아. 금이빨 빼고 모조리 씹어 먹어줄게"라고 원빈의 대사를 생생하게 재연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러나 오히려 하성운 쌤보다 찬 조교가 사격 실력을 더 발휘하자 하성운 쌤은 "이것 봐라, 내가 알려주니까 (명중이) 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이날 2교시에서는 그룹 A.C.E(에이스)의 찬 조교가 K-POP 아이돌을 꿈꾸는 팬들을 위한 '오디션 프리패스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돌라스쿨'은 30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사진=U+아이돌Live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