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0 23:51 / 기사수정 2011.01.10 23:51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천안 국민은행-춘천 우리은행전에서 국민은행의 근소한 우세를 점쳤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6.29%가 홈팀 국민은행이 원정팀 우리은행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양 팀의 10점 이내 박빙의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8.22%로 집계됐고, 나머지 15.50%는 원정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 승부 예상은 국민은행 우세가 48.99%로 우리은행 우세(30.91%), 5점 이내 승부(20.12%)를 앞섰다. 전반 득점 대에서는 30-35점대(17.60%), 최종 득점 대에서는 70-60점대(24.63%)가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리그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5위 국민은행과 6위 우리은행의 맞대결에서 국민은행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됐다"며 "최근 6연패를 기록한 국민은행이 올 시즌 단 2승을 거둔 최약체 우리은행을 상대로 부진을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9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오는 11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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