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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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민혜연 "남편 얼굴 보고 결혼한 것 아냐" (아수라장)[포인트:톡]

기사입력 2021.06.29 08:46 / 기사수정 2021.06.29 08:4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수라장'의 3MC 박지윤 정시아 민혜연, 그리고 '2년차 새댁 게스트' 이수지가 남편 자랑 배틀로 스튜디오에 불을 붙인다.

29일 첫 방송될 '아수라장'에서는 결혼 뒤 부쩍 예뻐진 이수지를 시작으로 남편 자랑 토크가 시작된다. 

이수지에 이어 박지윤은 "우리 남편은 칭찬을 꼭 칭찬 같지 않게 한다. 예를 들어 날 보고 '에이, 예뻐서 한 번 봐 준다'고 한다든지"라고 말해 다른 세 명을 쓰러지게 만들었다. 또 "남편 휴대폰에는 제가 은연이라고 저장돼 있다"고 고백했다. 정시아는 "욕 아니에요?"라고 말했지만 박지윤은 "은근히 연약한 아이라는 뜻"이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환호성을 터지게 했다.


정시아 역시 질 수 없다는 듯 자신의 손을 보여주며 "제 손 한 번 봐 주세요"라고 MC들에게 말했다. 박지윤이 "진짜 살림 안 한 손이네"라고 말하자, 정시아는 "한결같이 손에 물 한 번 안 묻히게 한다. 얼마 전에 딸이 가족 캠핑 그림을 그렸는데 저는 가만히 의자에만 앉아 있는 모습이더라"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 가운데 박지윤은 불꽃 튀는 자랑 배틀 가운데서도 가만히 있는 주진모 아내 민혜연을 향해 "진짜는 이쪽이죠. 정말 잘 생긴 남편이랑 사는 게 어때요?"라며 시선을 돌렸다. 

하지만 민혜연은 "저는 남편 얼굴 보고 결혼한 게 아니다. 외모는 이미 알고 있으니까 딱 봤을 때 뭔가 그렇게 대단하진 않았다"라고 의외의 대답을 내놓으며 주진모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진짜 이유를 밝혔다.

'아수라장'은 2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 SBS FiL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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