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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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김준호 뭉친다...'평균 나이 50.5세'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1.06.28 17:03 / 기사수정 2021.06.28 17:03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미우새'에서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던 아재들이 '돌싱포맨'으로 뭉친다. 

‘미운 우리 새끼’의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으로 돌아온다.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고, 어딘가 삐딱한, 그리고 행복에 목마른 평균 연령 50.5세의 네 남자가 자신의 집으로 게스트를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관찰 토크쇼이다.

특히 스튜디오가 아닌 집이라는 편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게스트들은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무장해제 된 모습과 자신들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같은 주제를 가지고도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는 돌싱포맨의 유쾌한 케미로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돌싱’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네 명의 MC들은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어딘가 삐딱하지만 짠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그들의 행복한 이야기에는 진한 부러움을 나타내는 등 웃픈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이혼, 사업실패,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아픔과 경험이 있는 MC들인 만큼 게스트들의 고민에 MC들의 리얼한 경험담이 녹아있는 ‘현실 조언’을 건넨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돌싱포맨'은 7월 1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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