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0 09:52
LA에서 훈련 중인 김연아는 평소 친분 관계가 두터운 모태범(21, 한국체대) 이상화(21, 한국체대) 이승훈(22, 한국체대)등과 주고 받은 연하장이 10일 공개됐다.
1월 말에 개최되는 2011 카자흐스탄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하지 못하는 김연아는 빙상 3인방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빙상 3인방은 김연아의 2011년 활약을 기대하는 등 신묘년 새해인사를 나눴다
태릉선수촌에서 카자흐스탄 동계아시안게임 훈련에 매진 중인 모태범은 김연아에게 "남들은 춥다지만 태릉의 겨울은 언제나처럼 뜨겁다"며 "무엇보다도 부상 조심하고 건강 관리 잘 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상의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응원메시지를 스마트 연하장으로 전했다.
이승훈도 "밴쿠버에서 금메달 딴 이야기하면서 울고 웃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1년이 됐다. 올해는 연락도 자주하자"라는 등 친분을 과시했다.
이상화 역시 "새해에도 건강하게 연습 열심히 해서 국민들에게도 그리고 우리에게도 더 멋진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보자"며 새해인사를 전했다.
빙상 3인방의 스마트 연하장을 받은 김연아는 "2011년에는 더욱 더 건강하고 행복하길! 올해에 있는 모든 시합에서 우리 모두 파이팅!"이라고 격려했다. 또, 김연아는 "LA에서 훈련에 집중하다 보니 한국에 있는 동료들과 안부를 전하기 힘들다. 연하장으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갖게 돼 즐거웠고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스마트 연하장은 삼성 하우젠 에어컨 모델인 김연아가 '스마트 우체부'가 되어 온라인 상에서 고객들의 새해인사를 전해준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 하우젠 스마트 사이트 (www.smart-aircon.com)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진 = 김연아,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C)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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