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부활 김태원이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아내에게 깜짝 작별 키스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태원은 2011년 새해를 맞아 진행된 '귀농일기' 미션을 위해서 지난해 마련해놓았던 전라북도 고창 시골집을 찾게 됐다.
김태원은 특히 시골집을 구경하고 싶다던 미모의 아내와 함께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김태원 아내가 등장하자 이윤석은 깍듯하게 인사를 하며 직접 따뜻한 차를 내왔고 이경규는 정성껏 잔치 국수를 대접했다.
이후 김태원은 다시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 아내를 차에 데려다 주며 헤어짐이 못내 아쉬웠던지 아내에게 작별 키스를 하며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 이윤석, 이정진, 윤형빈 등 도시 남자들의 훈훈한 시골생활 적응기가 담긴 '귀농일기'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사진=김태원, 김태원 아내 ⓒ KBS 2TV <남자의 자격>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