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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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지만' 한소희, 송강에 "집에서 한잔할 건데, 갈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27 07:00 / 기사수정 2021.06.27 01:42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알고 있지만,' 한소희가 송강에게 대쉬하다가 상처받았다.

지난 19일 방영된 JTBC 토요 드라마 '알고 있지만,'에서는 유나비(한소희 분)이 박재언(송강)에게 대시했지만, 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말았다.

박재언은 생리통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유나비에게 "너 가끔 나한테 선 긋더라?"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혼자 화장실에 들어와 "아... 신경 쓰여"라고 중얼거렸다.

유나비는 발표 도중에 피가 새어 나와 "여러분 생리는 부끄러운 게 아닙니다"라고 중얼거렸다. 박재언은 자기 옷으로 유나비의 몸을 감싸줬다. 유나비는 "말할 거야? 애들한테?"라고 물었다. 박재언은 "남자들이 텐트 치는 거 내가 그러면 애들한테 말할 거야?"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아니. 절대"라고 대답했다. 

박재언은 유나비가 지루해할 때쯤 술자리에 나타났다. 선배는 거듭 유나비를 희롱했다. 윤솔(이호정)은 선배에게 물티슈를 던지며 "입이나 닦아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화가 난 박재언이 자리에서 일어나버렸다.



박재언은 자신을 따라온 유나비에게 라임 맥주를 건네며 "네가 좋아하는 거"라고 말했다. 이에 유나비는 "별걸 다 기억하네"라고 기뻐했다. 그런데 선배가 뒤따라와 "유나비 좋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박재언이 선배에게 "형 그런 거 아니에요. 그렇지?"라고 대답했다. 그 물음에 유나비는 상처를 받았지만 "응. 그렇지"라고 말했다. 

유나비는 "마음이 있으면 그런 말을 할 리가 없어"라고 속상해했다. 하지만 오빛나(양혜지)는 박재언의 태도를 언급하며 "박재언 이런 짓 잘 안 한다?"라고 확신했다.

유나비는 박재언에게 "집에서 술 한잔 할 건데. 같이 갈래?"라고 물었다. 그런데 동기와 후배들이 유나비를 따라왔다. 윤솔은 유나비에게 "넌 왜 사서 고생이냐"고 말했다. 유나비는 "그러게"라고 씁쓸해했다.

유나비는 박재언이 어떤 동기와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하지만 유나비는 손가락으로 박재언의 입술에 남은 립스틱 자국을 지웠다. 박재언은 "미안"이라고 사과했다. 유나비와 박재언은 격정적인 키스를 나눴다. 유나비는 속마음으로 "헬게이트가 열렸다"고 중얼거렸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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