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우혜림이 '연중 라이브' 리포터로 스칼렛 요한슨과 만났다.
우혜림은 2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 리포터로 깜짝 변신, 스칼렛 요한슨과 즐거운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혜림은 "10년간 맡아온 블랙 위도우 역할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라고 물었고, 스칼렛 요한슨은 "10년 동안 함께한 이 캐릭터를 한 번에 말하기 쉽지 않다"라고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우혜림은 내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안정적으로 인터뷰를 이끌었고, 중간중간 따뜻한 웃음과 리액션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우혜림은 영어, 중국어, 광둥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연예계 대표 언어 천재로 잘 알려져 있다. 스칼렛 요한슨과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매력을 자랑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