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MMORPG 게임 '메이플스토리'(메이플)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불태울 예정이다.
넥슨은 24일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1회 금손 어워즈' 이벤트 진행을 알렸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메이플스토리 101 레벨 이상 캐릭터를 가진 유저들만 참여할 수 있으며, 헤어, 성형, 의상 세트, 펫 등 각 부문별로 유저의 투표를 받아 부문별로 50작품씩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진출작들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결정 여부를 가리게 된다.
심사위원에는 메이플 아트파트장 3명과 고태용 디자이너, 주재범 픽셀 아티스트 등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여기에 진이 '메이플 용사 김석진'이라는 타이틀로 심사위원으로 나서게 됐다. '메이플' 경력이 18년에 달하는 진은 이전에 '블랙스완 세트'를 출시한 바 있다.
그는 "얼굴 잘생긴만큼 제 얼굴같이 귀엽고 이쁜 작품으로 선정하겠다"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진은 이전부터 '메이플'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낸 적이 있으며, 이 덕분에 지난해 11월 넥슨이 공식적으로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제 1회 금손 어워즈'는 7월 8일부터 7월 2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