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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김지석X정소민, 썸♥ 시작? 돌발 키스 '궁금증 UP'

기사입력 2021.06.24 07:4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월간 집’ 정소민, 김지석이 안방극장에 짜릿한 설렘을 더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 3회는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하루 만원으로 살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나영원(정소민 분)의 웃픈 일상이 전파를 탔다.

악착같이 아껴서 일주일에 무려 10만 원이 넘는 돈을 절약한 영원. 하지만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1억을 모으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무려 20년이란 결론에 도달했다. 그래서 ‘자성 TV’가 제안한 “지출을 통제하는 강력한 방법”을 따르기로 했다. 만원 내에서 하루 생활을 해결하기로 한 것.

그렇게 “내 집 마련하는 그날까지,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나에게 절대 빚지지 않겠습니다”라고 다짐했건만, 첫 날부터 위기가 터졌다. 고가의 암체어 화재 사고가 회사 경비로 해결된 것을 알게 된 편집장 최고(김원해)가 커피에 이어 술 한잔 사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에 ‘내 집 마련 왕소금 카페’의 ‘키다리 드래곤’ 유자성(김지석)이 나섰다. 자성은 영원에겐 야근을, 나머지 직원들에겐 자신 없는 회식 금지를 지시, 영원이 돈을 쓰지 못하도록 도왔다.

게다가 자료를 찾던 영원을 향해 연쇄적으로 쓰러져가는 책장을 온몸으로 막아내며 ‘심쿵’의 순간을 만들기도 했다.

그렇게 하루 만원 살기를 실천했지만 비참한 현실을 맞닥뜨린 사건이 발생했다. 자성의 막대한 투자금이 걸려있다는 취재를 위해 방문한 집에서 전 남자친구(김동영)과 재회한 것. 유명 건축가(심이영)가 “남편을 위해 지었다”던 그 집의 남편이 바로 5년 전, “너한테서 나는 그 반지하방 냄새. 그게 제일 싫어”라며 비참하게 영원을 차버린 전 남자친구였다.

그는 혹시 아내에게 들킬까 막말을 내뱉으며 영원을 지하 창고에 가뒀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고 기지를 발휘해 영원을 구해줬고, “기대했던 것에 비해 집이 별로”라며 기획 기사도 철회했다.

그때 신겸(정건주)이 루프탑 바 무료 쿠폰이 생겼다며 “저랑 맥주 한 잔 하실래요?”라고 연락해왔다. 이어 신겸이 아닌 바로 자성이 나타났고, 영원은 한심했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자성은 영원을 위로했고, 영원은 헷갈리기 시작했다. 앞서 여의주(채정안)은 자성이 영원을 좋아한다고 확신하며 “돈 밖에 모르는 저 인간의 애정방식은 역시 돈, 내 촉은 백퍼”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영원은 “대표님 저 좋아하세요?”라고 솔직한 질문을 꺼냈고, 자성은 “대답, 이렇게 해도 됩니까?”라며 키스로 화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월간 집’ 4회는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JTBC ‘월간 집’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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