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현영이 딸과 함께 퀴즈쇼에 최초로 출연한다.
24일 방송되는 SBS '서바이벌 가족 퀴즈쇼, 퀴즈몬'(이하 '퀴즈몬')에는 특별한 가족이 찾아온다.
'퀴즈몬' 그 네 번째 여정에는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이 똑소리 나는 딸 ‘다람쥐몬’과 함께한다. 오늘만큼은 연예인이 아닌 학부모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현영은 녹화 내내 퀴즈면 퀴즈 토크면 토크, 열정 엄마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스러운 눈웃음으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는 ‘사랑몬’, 모든 분야를 섭렵한 차은우를 닮았다는 ‘얼굴천재몬’, 귀한 4대 독자의 명예를 걸고 등장한 ‘독자몬’, 스스로를 검암초의 보배라며 자신만만하게 나타난 ‘검보몬’, 해맑은 웃음을 잃지 않는 행복전도사 ‘해피몬’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6인의 퀴즈몬이 출연,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쳤다.
‘속마음을 맞혀봐’는 세대와 시대를 뛰어넘고 가족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퀴즈몬만의 특별한 라운드다. ‘아이들이 가장 멋있다고 생각하는 어른의 모습’을 맞히는 문제에서는 각 개성있는 대답이 쏟아졌다.
엄마 현영이 요리하는 모습이 가장 멋있다며 엄마를 향한 애정을 내비친 ‘다람쥐몬’부터 정답 대신 "하하 형 키 180 같아요"라고 답해 상품을 얻어 간 잔망스러운 ‘독자몬’까지. 이렇게 엉뚱 발랄한 아이들과는 반대로 눈에 불을 켜고 퀴즈에 집중하는 가족들의 모습에 MC하하 마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쌤몬이랑 레벨업’ 세 번째 시간에는 누적 조회 수 2억뷰의 키즈 크리에이터이자 곤충들의 친구 에그박사가 출연했다. 초통령 쌤몬의 등장에 아이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는데. 또한, 에그박사 쌤몬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특별 게스트에 3MC는 물론 아이들도 깜짝 놀랐다고 한다.
이에 퀴즈몬들은 힌트를 제공하기도 전에 답변 작성을 끝내며 쌤몬의 곤충퀴즈에 대한 특급 관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퀴즈몬'에는 앞서 ‘반지몬’과의 접전에서 우승하여 2연승을 거머쥔 ‘열정몬’이 돌아왔다. 과연 열정몬이 3연승을 차지하고 첫 졸업자로서의 영예를 누릴지, 아니면 새로운 우승자가 그 왕관을 빼앗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퀴즈몬'은 24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SBS '서바이벌 가족 퀴즈쇼, 퀴즈몬'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