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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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 "이성 호감 얻으려면 밀당 필요"...썸 부르는 행동은?(비스)[종합]

기사입력 2021.06.22 22:30 / 기사수정 2021.06.22 21:4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썸'을 부르는 행동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주환수 한의학 박사, 홍혜리 산부인과 전문의, 이재동 가정의학과 전공의, 윤승환 피부클리닉 원장이 출연해 여름맞이 건강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썸'을 부르는 행동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양재웅은 "행동심리학이라는 것이 있다. 배꼽의 법칙이라는 것은 많이들 알고 계신다. 마음에 다는 이성이 있으면 배꼽이 향한다는 법칙이다. 그리고 경동맥 효과라는 것이 있다. 여자분들이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머리를 묶었다 풀었다를 반복한다.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가장 약한 부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재웅은 "타인의 호감을 얻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과 공감과 리액션이다. 그런데 이 이 3개를 다 잘 하는데 왜 관심을 받지 못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다. 한 번 씩 비꼬아 주는 것을 필요하다. 여기서 비꼰다는 것은, 경청과 공감과 리액션을 잘 하다가 가끔씩 관심없는 척을 하라는 것이다. 밀당이 필요하다. 세련되게 미는 방법은, 좋고 싫음을 확실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이날 양재웅은 녹화 전 MC들에게 집, 사람, 나무 그림을 그려달라고 요청했다. 가장 먼저 산다라박의 그림을 살펴봤다. 양재웅은 유독 머리를 크게 그린 자화상을 보고 "2NE1 시절의 상징적인 모습을 그린 것이라 분석이 조금 힘들 수는 있지만, 머리를 크게 그리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배움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낸다. 지적 허영심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해 산다라박을 당황시켰다. 

이어 "또 얼굴에 귀가 없는데, 상처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 상처가 많은 분들이 귀를 닫고 사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또 사다라박이 그린 나무 그림을 보고는 "큰 트라우마가 3가지 정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현재 안정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해 산다라박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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