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유튜브 수익금 5천만원 기부 "보호종료청년, 18살 어른들 응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보호종료청년에게 유튜브 수익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김나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법이 정한 기준인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청년들은 자립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8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 TV' 구독자 이름으로 보호종료청년 자립 지원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나영은 "이번 기부도 여러분이 해주셨습니다. 제가 아름다운 재단에 잘 전달했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앞서 김나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 상반기 유튜브 수익 39,872,888원을 밝히며 "제가 제 자신과 약속을 했다. '이 수익은 꼭 나눠야겠다. 그리고 받은 사랑을 꼭 돌려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라고 자신의 돈을 보탠 5천만 원을 기부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김나영은 유튜브 채널 '노필터TV'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