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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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김비서의 도도한 여자친구 아영이에요'

기사입력 2011.01.07 17:43 / 기사수정 2011.01.07 17:43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배우 유인나가 <시크릿 가든>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깜찍 발랄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유인나는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 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서 여주인공 길라임(하지원 분)의 단짝 임아영 역할을 맡아 깜찍하고 도도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크릿가든> 시청자게시판에 올라온 유인나의 새해인사는 "<시크릿 가든>의 없어서는 안될 유인나, 아영이에요. 라임이의 하나뿐인 베프(베스트 프렌드)이자, 김비서의 도도한 여자친구, 그리고 주원 사장님의 감정을 단단히 착각하는.. 귀엽고 헛점 많은 아영이요"라며 그녀다운 깜찍한 자기소개로 시작된다.

이어 "여러분, 제가 요즘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모르실 거에요. 처음 아영이를 만나서 내가 되는 날, 설렘에 벅차고… 또 이렇게 대단하신 감독님, 작가님, 배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라고 극 중 역할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한 "시트콤 이후 처음 정극으로 여러분들께 다가서는 것이라, 더욱 긴장되고 걱정이 많았습니다"며 "연기자이기에 제 가장 큰 소망은'유인나, 연기 잘한다'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 었는데, 여러분이 <시크릿 가든>과 저까지도 너무 많이 사랑해 주시고, 잘한다고 칭찬도 해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기쁘답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녀는 "벌써 16회까지 방송되고, <시크릿 가든>과 헤어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슬퍼져요. 여러분도 이 생각 하시나요? '이거 끝나면 뭐보고 사나…'라는 생각. 저 요즘 그래요! 시청하는 동안만큼은 저도 시가폐인이거든요!"라며 <시크릿가든> 애청자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끝으로 "이토록 중독성 강한 우리들의 이야기 많이 사랑해주시고, 여러분도 가슴 절절한 사랑 하시길 바랄게요. 사랑하세요.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말이에요. 여러분~ 인생은 짧아요. 우리 2011년 얼른얼른 행복하도록 해요!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는 법을 알면 참 행복한 세상이 되실 거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2011년 맞이 깜찍 발랄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유인나 외에도 SBS<시크릿가든> 공식홈페이지에는 신우철 감독-김은숙 작가와 더불어, 현빈-하지원-윤상현-김사랑-이필립-박준금등 배우들이 연이어 시청자들께 감사인사를 전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크릿 가든> 17화는 8일 오후 9시 50분부터 방송된다.

[사진=유인나 ⓒ <시크릿 가든> 홈페이지]



정예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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