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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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kg' 하승진 vs '태백장사' 박정우…힘과 힘의 맞대결 (노는 브로)

기사입력 2021.06.22 11:57 / 기사수정 2021.06.22 11:57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노는 브로' 브로들과 찐친들의 '강철친구 선발 대회'가 개최된다.

23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브로'에서는 야구, 배구, 농구, 유도, 씨름의 5팀이 총 6라운드의 팀 대결 체력장에 돌입한다.

이날 개최된 '노는 브로' 체력장에서 씨름계 아이돌인 박정우와 손희찬은 모든 종목에서 남다른 현역 클래스를 입증한다. 특히 턱걸이 4~50개를 한다던 두 사람은 1라운드 턱걸이 대결에서 두 눈으로 믿기 힘든 빠른 스피드로 승부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질세라 유도팀 조준호, 조준현 형제도 승부욕을 불태워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2라운드 무중력 점프 대결에서도 브로들은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이어간다. 무중력 점프 대결은 높게 쌓은 매트 위로 제자리 점프를 실시, 팀별로 높이를 합산해 가장 높은 팀이 이기는 게임이다. 대결이 진행되는 가운데 'KBL 레전드' 전태풍이 브로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가 하면 심수창은 점프 타이밍조차 맞추지 못해 폭소를 유발한다. 씨름팀 박정우는 탄탄한 허벅지 근육을 자랑하며 최고 높이인 1m 23cm에 도전한다고 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큐브를 자신의 팀이 정한 색으로 가장 많이 뒤집어야 승리하는 오색 뒤집기 대결에서는 '한국의 골리앗' 하승진이 큰 키와 체격을 이용한 드러눕기 전략으로 철벽 방어에 들어간다. 하지만 '태백장사' 박정우가 괴력을 발휘해 하승진이 뒤집힌다고 해 힘과 힘이 맞붙었던 현장을 궁금케 한다.

운동의 끝판왕을 보여준 씨름팀의 질주는 우승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야구, 배구, 농구, 유도, 씨름팀 중에 강철 친구로 거듭날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날 MC로는 개그맨 최성민과 '노는 언니'에서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배구 선수 한유미가 등장한다. '노는' 시리즈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한유미의 뜻깊은 출연은 현장에 반가움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노는 브로'는 2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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