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10년 전 버클리대에 다니던 시절을 회상했다.
서현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버클리 저널리즘 스쿨 어드미션 받구 영어수업 울렁증에 석달 먼저 도착, 학부생들이랑 여름학기를 같이 들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다큐멘터리 개론 수업에서 만난 꼬맹이랑 의지하며 제일 힘든 시간을 그럭저럭 넘길 수 있었지"라며 "이젠 둘다 애엄마"라고 힘들게 공부했던 시절 함께했던 친구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서현진은 그립다그시절, 10년전, 열심히하는척하며스도쿠책, 너무열심히살지말걸그랬어, 육아동지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10년 전 UC버클리대에 다니던 서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또 그 시절 함께 추억을 쌓은 친구와 현재는 '육아동지'가 된 근황 모습도 담았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서현진은 지난 2010년 휴직계를 내고 미국 유학을 떠나 UC버클리대에서 2년간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이후 2014년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서현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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